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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빈둥빈둥하며 푹 잤더니 눈이 일찍 떠졌다. 커피우유 한잔 하면서 커피+우유가 아니고 커피우유. 신문기사를 보는데 제목이 눈에 띄는 칼럼이 보인다.

중앙일보의 김진국 칼럼 '안에서 싸우려면 차라리 갈라서라'

정치적으로 아무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봐도 속시원한 일침이 대단한 글이다. 이승만 정권이 무너지고 권력을 물려받은 정권은 왜 쿠테타를 불러일으켰으며, 김영삼과 김대중은 왜 직선재 선거에서 패배했으며, 기득권이 탄탄한 정당은 왜 뭉치기를 외치는지 대단한 일침을 가했다.

강간미수는 지나간 과거 일이었고 국회 돈은 집안 살림에 써도 상관 없는 돈이라 주장했던 어떤 할아버지는 좀 쉬다 다시 정치에 나오겠단다. 아직 정신을 못차린 사람들이다. 국회의원을 책임감이 아니라 이익 달성 수단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충고조차 아깝지만...

김진국 기자 이분 이력을 보니 엘리트코스만 밟아 온 전형적 기득권 지지층 같이 보인다. 거기에 보수를 대표(?)하는 중앙일보 소속. 맘 먹고 이런 큰 글을 썼는데 자유한국당에 이 글이 뭔말인지 알아 보는 사람 있을 지나 모르겠다.

기자님 아무래도 글쓰는데 헛고생 하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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