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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암호화폐 채굴을 하면 효율이 떨어지는 관계로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서 채굴을 하게됩니다. 이런 것을 mining pool이라고 하는데 최근 마이닝풀에서 채굴자의 보상을 빼먹는 사기의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의심가는 사기 유형

1. 해쉬 사기 : 마이닝풀은 풀 유지비용으로 일정 수수료를 받습니다. 그런데 수수료 외에 채굴자의 해쉬에서 추가로 더 빼먹는 횡령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이 건으로 대형 풀 하나가 블랙리스트에 올랐습니다.

2. 블럭 사기 : 해쉬 조작은 애교스러운 블럭 전체를 누락시키는 사기 방법도 있습니다. 유저들이 불만을 제기하면 원래 그런다. 그 코인의 알고리즘이 그렇게 되었다라고 두리뭉실 넘어갑니다.

3. 보상 누락 사기 : 자체 회원으로 가입받아서 운영 받는 마이닝 풀인 경우 보상자체를 빼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해쉬는 지속 유지되기 때문에 해쉬만 점검하는 유저는 모르고 넘어가는 일이 많습니다. 현재 제가 블럭과 보상 동시 누락 하는 마이닝 풀이 있어 지켜보고 있습니다.

4. 수수료 사기 : 풀에 따라서 여러 수수료를 고지하고 있는데 수수료 비율을 뻥튀가 한다거나 고지하지 않고 이채 발생 시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법으로 사기하는 곳이 있습니다. 카드로 물건 샀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고비용 카드 수수료가 나중에 청구되는 상황이죠.

5. 채굴 프로그램 사기 : 프로그램을 조작하여 해쉬를 빼먹는 사기 방법이 있습니다. 공식 배포판에서도 특별한 업그레이드 없이 버전만 바꾸어 수수료를 높이는 경우 주의하세요.

6. 대놓고 사기 : 아주 저렴한 수수료로 유인한 후 인출 페이지가 작동하지 않도록 조작하는 유형이 실제로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각 풀마다 이상 징후가 늘어서 보상 누락으로 관찰하고 있는 유명 로컬 풀이 있는데 마침 다른 곳의 마이닝 풀 몇 곳 사기 혐의로 블랙리스트에 떴네요.

이제 제가 보고 있는 곳도 심증에서 확증으로 굳어가고 있습니다.

특정 국가에서만 주로 사용하는 로컬 풀들은 유저들의 모니터링도 약하니 전 세계 마이너들이 부릅뜨고 지켜보는 글로벌 풀중에 포럼의 평이 좋은 것들을 고르는 것이 무난합니다. 너무 홈페이지에 써있는 풀 수수료 1~2%에 연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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